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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86

서유기 그림 06 : 서쪽으로 떠나는 손오공 일행 소개 손오공 : 삼장법사의 첫 번째 제자로 동승신주 오래국 화과산의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 요정이다. 화과산 수렴동의 미후왕이며 수보리조사에게 72가지 술법을 배운 뒤 스스로를 제천대성이라 칭하며 천계를 어지럽혔다. 후에 석가여래에게 제압당하여 오행산 아래 깔렸으나 오백 년 뒤 삼장법사에 의해 풀려나 그의 제자가 되어 서천으로 떠난다. 정과를 얻은 뒤에 투전승불로 봉해진다. 삼장법사 : 진현장 또는 당삼장이라고도 한다. 전생에는 석가여래의 제자인 금선상자였다. 당태종의 명을 받아 서천으로 불경을 구하러 떠난다. 손오공, 용마, 저팔계와 사오정을 제자로 받아들인 뒤 그들의 보호를 받아 서천에 도달한다. 사명을 마친 보답으로 전단공덕불에 봉해진다. 옥룡삼태자 : 서해 용왕의 아들이자 용마. 불효죄를 짓고 용궁에서 .. 2022. 8. 9.
서유기 그림 02 : 유사하에 갇힌 사오정 사오정이 관음보살의 명을 받고 유사하 아래서 삼장법사를 기다리는 모습. 사오정은 본디 천궁에서 옥황상제를 지키는 권렴대장이었으나 실수를 저질러 유사하로 추방된 후, 고통을 받다가 결국 사람을 잡아먹는 요괴로 변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관음보살을 만나 서천으로 경을 구하러 올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면 죄를 씻을 수 있다는 말에 유사하에서 삼장법사 일행을 기다리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서유기 주인공들 중 가장 먼저 관음보살을 만나 귀의를 하게 된 인물. 손오공이 작중 주인공으로 원래는 천궁을 뒤엎은 트릭스터였다가 500년 돌산에 갇힌 뒤 정신을 차리고 어른스럽게 변하여 일행을 이끄는 캐릭터라면, 사오정은 조용히 뒤에서 서포트를 해 주는 충직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성격적인 면에선 삼장의 좋은 점(예의바름, ..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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