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보는진본서유기8권1 『만화로 보는 진본 서유기』 8권 감상문 전권 7권의 내용은 오공이 두번째 파문당한 뒤 관음보살에게 하소연하고 있을 때 다른 곳에서 삼장과 함께 있는 팔계와 오정이 삼장을 때려눕히고 짐을 빼앗아간게 진짜 오공의 짓으로 오인하여 분노하는 데서 마지막 페이지가 끝났었지요. 이 8권의 시작은 삼장의 명을 받아 성격이 욱하기 쉬운 팔계보다 더 차분한 편인 오정이 화과산으로 떠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원래 소설 상에서 오공, 오정, 팔계는 투닥거리면서 우애를 과시(?)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이 만화 버전에서도 말투도 형님이나 아우라고 부르는 것보다는 동생들이 오공을 형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은 듯 말투가 좀 더 누그러진 편이라 세 제자들의 관계가 좀 더 친근감이 있어 보입니다. 육이미후편이 해결되면 바로 서유기의 에피소드 중 가장 중요하고 재미난 에피소드인.. 2024. 11.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