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괴담분석1 괴담을 읽다가 찾아 본 각국 괴담의 차이점 원래 평소에도 괴담이나 공포영화/공포만화를 자주 찾아보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요새는 가공의 귀신 이야기보다 현실 속 무더위와 극한 추위처럼 기함할만한 날씨 변화가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현실 앞에선 귀신도 얄짤없다고 할까... 어쨌든 인터넷 발 괴담을 찾아보면 그 출처가 순수하게 한국에서 나온 것도 있지만 대부분 미국 레딧 아니면 일본 2ch 발 괴담들이 번역된 게 많아요. 그러다 보니 괴담의 소재나 분위기 자체가 나라마다 다른 게 눈에 띄어서 괴담을 즐겨 보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것이 우리랑은 다르다고 느낄 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번역 괴담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일본 괴담 같은 경우 어떤 소재는 귀신에 시달리거나 흉가에서 사고가 날 뻔하거나 범죄자에게 당할 뻔한 경험 등 한국에서도 있을.. 2024. 11.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