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만화로보는진본서유기2권1 『만화로 보는 진본 서유기』 2권 감상문 만화의 좋은 점은 지루한 부분도 빨리 읽을 수 있다는 점인데 2권에서 재미없다 재미없다 타령하던 당태종 저승행도 그나마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내용이 시작하기 이전에 결국 석가여래의 내기[여래의 오른팔을 빠져나가면 이긴 걸로 쳐준다는 것]에서 진 오공이 오행산 아래 깔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전권 마지막 장이 손오공이 유비 닮은 석가여래의 손가락에 제천대성 왔다감이라고 쓰고 거기다 오줌까지 누는 추태를 부리는 것으로 끝났는데요. 어째 도서관에서 빌려온 2권의 첫장이 연결되는 부분이 좀 어색하다 싶은데 아마 책이 낡아서인지 한 장 정도가 뜯겨져 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내용의 이해가 어려운 건 아니지만요. 손오공이 오행산에 갇혀 오백년동안 벌을 받게 되고 여래가 남섬부주에 경전을 전하기.. 2024. 11.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