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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전에 완성한 그림들을 둘러보다가 12지신을 테마로 그림을 그렸던 게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일러스트 작법서에 그림을 그릴 때 테마를 정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보고 12지신을 선택했던 듯... 이것 말고도 별자리라던가 타로카드 이미지를 테마로 그린 것도 있었는데 당시 그렸던 그림의 원본 파일들은 그림을 저장했던 하드가 낡아서 날아가버렸지만 네이버 블로그(쓸만한 잡동사니 작은 창고)에 올렸던 그림을 저장해둔 게 있어서 그나마 일부 복구가 가능했어요.
열심히 그리긴 했지만, 당시 미숙한 실력이 드러나는 부분이 많은 듯... 언젠가 기회되면 리메이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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