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신서유기하권감상문1 『新 서유기』 하(下)권 감상문 『신(新) 서유기』 하(下)권, 마지막권 감상문입니다. 내용이 짧은 편이라 좀 많이 아쉬운 『서유기』 번역본인데, 그도 그럴 것이 여기에 실린 삽화들의 퀄리티가 원체 뛰어난 탓에 다른 일반 번역본에도 이런 삽화들이 자주 들어가 있다면 읽는 재미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외로 제가 읽은 『서유기』 번역본들은 삽화가 적게 들어가 버전이 많더라고요. 원래 이 『신(新) 서유기』는 그림과 함께 내용이 전개되는 책이긴 합니다만...아무래도 책의 구성이 구성인지라 내용보다는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을 감상하는 묘미가 더 큰 편입니다. 그래서 포스트를 쓰기 전에 일부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두면 좋았을 거라는 뒤늦은 생각에 아쉬움이 따랐고요. 이야기의 시작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세 요괴 사타동 삼 형.. 2025. 1. 4. 이전 1 다음 728x90